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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여대생 관련 충청권 확진자 13명…옥천 이어 금산까지 확산

송고시간2020-11-30 15:16

확진자 나온 초등학교서 코로나19 검사
확진자 나온 초등학교서 코로나19 검사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8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어린이가 검사받고 있다. 2020.11.28 psykims@yna.co.kr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교수의 강의를 들은 경북 경산 여대생을 매개로 한 충청권 감염자가 13명으로 늘었다.

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경산 686번 확진자 여대생이 참석했던 대전 친인척 모임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여대생의 부모(대전 476·477번)와 외삼촌(대전 479번), 외사촌 동생 2명(대전 478·480번) 등 5명이 지난 27일 한꺼번에 확진됐다.

이 여대생과 지난 21일 대전에서 함께 점심을 먹은 친구(충북 옥천 9번)와 친구 어머니(옥천 10번)도 확진됐다.

이후 확산은 대전과 옥천 두 경로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친인척 모임과 관련해 여대생의 외숙모(대전 492번)와 사촌 동생(대전 493번)이 코로나19에 걸렸다.

옥천 10번의 어머니(대전 488번)와 동료(대전 487번)가 확진된 데 이어 대전 동구 거주 40대(대전 491번)와 충남 금산 50대(금산 23번)도 확진됐다.

연쇄 확진을 초래한 경산 여대생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거주 교수(23일 확진)의 강의를 들었다.

용산·경산·대전·옥천에 이어 금산까지 확진 사태가 퍼진 것이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그동안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해온 우리 지역까지 전국적 유행 여파가 미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만남을 자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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