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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음악실 연관 감염 3명 추가…누적 68명

송고시간2020-11-28 09:56

음악실→일상생활 공간 광범위 감염 확산

확진자 쏟아진 음악연습실
확진자 쏟아진 음악연습실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5일 오후 부산진구 초읍동 음악연습실 문이 굳게 담겨 있다.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음악실을 이용한 명단 40명 중 이날까지 39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고 27명이 확진됐다.
확진율이 무려 69.2%나 된다. 2020.11.25 handbrother@yna.co.kr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밤새 부산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음악연습실 연관 3명과 접촉자 1명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오전 10시 기준 4명(728∼731번)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728∼730번 환자는 전날까지 65명의 확진자가 나온 부산 부산진구 초연음악실 연관 감염으로 추정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초연음악실 연관 '2, 3차 감염' 사례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음악실 연관 확진자는 68명(방문자 27명, 접촉자 41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3일 4명, 24일 14명, 25일 19명, 26일 14명, 27일 13명, 28일 오전 3명이 감염됐다.

선별진료소 (CG)
선별진료소 (CG)

[연합뉴스TV 제공]

초연음악실 방문자→1차 접촉자→2, 3차 접촉자 순으로 지역에서 음악실 연관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는 모양새다.

초연음악실 연관 확진자들과 접촉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데다 이들 동선이 많고 복잡해 지역사회 n차 감염으로 번지고 있다.

음악실에서 확진자가 나온 이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요양병원, 전통시장, 종교시설 같은 집단시설에서 연관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지역의 이전 집단감염과는 다르게 최근 감염 추세가 감염 범위가 넓고 속도로 매우 빠르며, 감염병이 특정 공간이 아닌 일상공간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731번은 690번 환자 접촉자이다.

690번은 676번(감염경로 불분명) 환자 접촉자여서 '676→690→731번'으로 연쇄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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