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에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설치…한국가스기술공사 협약
송고시간2020-11-27 09:10
(보령=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2022년 8월까지 충남 보령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된다.
김동일 보령시장과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27일 시청에서 '수소충전소의 원활한 구축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22년 8월까지 궁촌동 일원 3천112㎡에 설치될 보령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과 관련, 조달 발주와 공사 감리, 안전 문제 기술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보령 수소충전소의 하루 충전 용량은 최대 750kg이다.
이 사업에는 72억원이 투입된다.
김동일 시장은 "수소충전소가 완공되면 지역 수소차 운전자들이 충전을 위해 내포신도시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을 찾는 관광객 편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수소차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만큼 충전소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sw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1/27 09: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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