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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존슨 총리, 새 비서실장에 댄 로센필드 임명

송고시간2020-11-27 00:02

재무부·은행 거쳐 기업 컨설팅 업체서 일해

다우닝가 10번지 총리관저에 도착하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AFP=연합뉴스]
다우닝가 10번지 총리관저에 도착하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AFP=연합뉴스]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영국 총리 비서실장(chief of staff)에 컨설팅 기업 출신이 임명됐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총리실은 이날 "총리가 댄 로센필드를 비서실장으로 오늘 임명했다"고 밝혔다.

로센필드는 오는 12월 7일부터 총리실에서 일할 예정이며, 내년 1월 1일 정식으로 비서실장직을 맡는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을 졸업한 로센필드는 재무부에서 11년간 근무했다.

이어 뱅크 오브 아메리카를 거쳐 2016년부터 기업 및 투자 전략 자문 기업인 해클루트(Hakluyt)의 기업고객 담당 최고책임자 겸 영국 사업 부문 수장을 맡아왔다.

로이터 통신은 그동안 존슨 총리의 오른팔이자 정부 실세로 여겨졌던 도미닉 커밍스 총리 수석 보좌관이 사퇴하면서 존슨 총리가 보좌진을 새롭게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존슨 총리는 총리실 공보 담당자였던 리 케인을 비서실장에 임명하려 했으나, 약혼녀인 캐리 시먼즈 등의 반대에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케인이 사임 의사를 밝히자 그와 친밀한 관계에 있었던 커밍스 보좌관이 반발했고, 결국 총리는 커밍스 보좌관 역시 자리에서 물러나도록 했다.

영국 언론들은 이에 브렉시트 강경론자이자 존슨 총리의 주요 정책을 입안한 커밍스 보좌관과 케인 공보 담당자가 권력 다툼에서 밀려난 것으로 해석했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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