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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신규 2천500명대…누적 14만명 넘어

송고시간2020-11-26 21:09

도쿄 이어 나고야도 음식점 등 영업시간 단축 요청

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 401명…썰렁한 술집 거리
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 401명…썰렁한 술집 거리

(도쿄 AP=연합뉴스) 지난 25일 일본 도쿄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한 남성이 뒷골목 술집 거리를 따라 홀로 걸어가고 있다. leekm@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에서 26일 2천500명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현지 공영방송 NHK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 현재 일본 전역에서 2천502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새로 보고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만1천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지난 21일 2천591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2일 2천165명, 23일 1천518명, 24일 1천228명으로 줄었다가 전날 1천946명으로 늘었다.

이날 지역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도쿄도(東京都) 481명, 오사카(大阪)부 326명, 홋카이도(北海道) 256명 순으로 많았다.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도쿄도에 이어 아이치현도 이날 음식점 등에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했다.

오무라 히데아키(大村秀章) 아이치현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나고야(名古屋)시 번화가에서 술을 제공하는 음식점과 술집, 클럽 등을 상대로 영업시간을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단축하도록 요청한다고 밝혔다.

영업시간 단축 요청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일간이다.

앞서 도쿄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술을 제공하는 음식점과 노래방의 영업시간을 이달 28일부터 3주 동안 오후 10시까지로 단축할 것을 전날 요청했다.

코로나19 대책 기자회견 도중 마스크 쓰는 도쿄도 지사
코로나19 대책 기자회견 도중 마스크 쓰는 도쿄도 지사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 지사가 25일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 관련 기자회견 도중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고이케 지사는 이날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가 끝난 뒤 열린 회견에서 주류 제공 음식점과 노래방에 대한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단축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leekm@yna.co.kr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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