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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나흘간 29명 코로나19 확진…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송고시간2020-11-26 15:52

붐비는 선별진료소
붐비는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최근 나흘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29명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오는 28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3일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올렸으며, 이번에 다시 닷새 만에 한 단계를 더 높이는 것이다.

시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방역 당국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군산에서는 최근 나흘 동안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3일 7명, 24일 3명, 25일 1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도 오후 3시 현재까지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단계로 격상되면 클럽·헌팅포차·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의 영업이 중단되고 카페는 규모와 관계 없이 테이크아웃만 허용된다.

노래방과 헬스장은 밤 9시 이후 문을 닫는다.

또 음식점은 저녁 시간까지는 정상 영업을 하되 오후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며,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인원이 10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금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지 못하면 중대한 위기가 올 수 있다"며 불가피한 결정이었음을 설명하고 "불요불급한 타지역 방문이나 외출,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의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다중이용시설 방역조치(GIF)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다중이용시설 방역조치(GIF)

[제작 정유진·일러스트. 보건복지부 자료 제공]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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