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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사람처럼 일본어 구사 '범용 AI시스템' 개발한다

송고시간2020-11-26 10:32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LINE)이 사람 수준의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라인은 25일 모회사인 네이버와 공동으로 자연스러운 일본어 표현이 가능한 범용 AI 개발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어 문장과 회화 등 총 100억 페이지 분량 이상의 데이터를 학습시켜 내년 상반기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라인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라인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범용 AI는 질문에 정형화된 답을 제시하는 기존 일본어 자동처리 시스템 수준을 뛰어넘어 문맥에 맞는 대화를 자연스럽게 하는 정도로 진화한다.

일상 회화 수준의 언어 표현을 자유롭게 구사하기 때문에 기존 AI에서 느끼게 되는 어색함도 사라질 전망이다.

라인은 새 AI 시스템을 대화 애플리케이션(앱)에 적용하고 검색과 번역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용할 방침이다.

라인 측은 AI의 언어처리가 상용화된 것은 영어뿐이라며 최신 영어버전 AI를 뛰어넘는 정확도를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라인은 이번 프로젝트에 네이버와 함께 수백억엔(수천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park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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