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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신규확진 1천946명…중증자 사흘 연속 최다

송고시간2020-11-26 05:51

전문가팀 '의료 제공 시스템 위기로 내몰린다.' 우려 표명

(도쿄 EPA=연합뉴스) 25일 일본 도쿄도의 유흥가인 가부키초(歌舞伎町)에서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다.

(도쿄 EPA=연합뉴스) 25일 일본 도쿄도의 유흥가인 가부키초(歌舞伎町)에서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중증 감염자도 계속 늘고 있다.

26일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11시 30분 현재 1천946명이 새로 파악됐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3만8천49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1명이 늘어 2천49명이 됐다.

25일까지 최근 일주일 신규 확진자는 1만4천255명으로 직전 일주일(1만1천378명)보다 2천877명(25.3%) 늘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중증자는 25일 기준 376명으로 전날보다 31명 늘었다.

중증자는 긴급사태가 발령돼 있던 4월 30일 328명을 기록해 최다였는데 이달 23일 331명으로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24일 345명으로 이를 넘어선 후 25일까지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책 분과회는 감염 확산이 억제되지 않아 의료 제공 시스템이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는 인식을 전날 표명했다.

이들은 주류를 판매하는 음식점의 영업시간 단축을 조속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 여행을 장려하는 정책인 '고투 트래블'(Go To Travel) 적용 대상에서 감염이 심각한 지역에서 출발하는 사례를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일본 정부는 감염이 심각한 지역을 목적지로 하는 경우만 제외하기로 한 상태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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