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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가, 오늘 中왕이와 면담…시진핑 방일 일정 논의 없을 듯

송고시간2020-11-25 05:00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주먹인사 하는 스가 일본 총리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주먹인사 하는 스가 일본 총리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오른쪽) 일본 총리가 25일 방일 중인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도쿄 총리관저에서 만나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leekm@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25일 오후 방일 중인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면담한다.

지난 9월 16일 스가 내각 출범 이후 중국 정부 고위 인사가 일본을 방문한 것은 왕 외교부장이 처음이다.

왕 외교부장은 방일 첫날인 전날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과 회담했다.

중일 외교장관 회담에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습이 우선이라는 이유로 의제에 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중국과 일본은 당초 올해 4월을 시 주석의 국빈 방일 시기로 잡고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를 조율했으나, 양국은 지난 3월 초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연기를 결정한 바 있다.

팔꿈치 인사하는 중국 외교부장과 일본 외무상
팔꿈치 인사하는 중국 외교부장과 일본 외무상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24일 일본을 방문한 왕이(왼쪽)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도쿄에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만나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정부 출범 후 중국 정부 고위 인사가 일본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eekm@yna.co.kr

모테기 외무상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시 주석의 방일에 대해 "코로나19 수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기라서 현재 구체적으로 일정을 조율하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전날 중일 외교장관 회담에서도 ▲ 비즈니스 왕래 재개 ▲ 코로나19 협력 ▲ 중일 고위급 경제대화 개최 ▲ 국방 당국 간 핫라인 개설 등이 의제로 올랐고, 시 주석 방일 일정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스가 총리와 왕 외교부장과의 면담에서도 시 주석 방일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왕 외교부장은 이날 스가 총리를 예방한 이후 한국을 방문한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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