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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캠퍼스 식당·학생회관 다닌 교수 확진…국회도 방문

송고시간2020-11-24 17:59

밀접접촉자 다수…서울대 19∼21일 3명 이어 또 확진 사례

서울대학교 정문
서울대학교 정문

[촬영 임광빈]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오주현 기자 = 서울대 교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비상이 걸렸다. 이 교수는 국회에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 A 교수는 24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교수는 지난 16∼19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교수회관, 기숙사(901동) 대형식당, 학생회관 보건진료소, 약국 등을 방문했다.

출퇴근 시에는 자가용을 이용했으며, 학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도보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증상이 늦게 발현된 탓에 A 교수는 동료 교수·제자들과 여러 차례 식사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도서관 전경
국회도서관 전경

[촬영 진성철]

A 교수는 전날에는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발표자 자격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그는 전날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국회에 머무르며 국회도서관 대회의실, 본관 제3식당 등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동선 포함 건물에 대한 방역 소독이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토론회에는 국회의원도 다수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는 토론회 참석자와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A 교수가 지난 18일 진료를 받은 서울대 보건진료소는 25일까지 폐쇄된다.

앞서 서울대에서는 지난 16∼19일 음대, 체육관, 중앙도서관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서울대 측은 "심각성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하에서는 실험·실습 과목을 포함한 모든 과목을 전면 비대면 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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