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가정간편식 식육 가공업체 위생 점검
송고시간2020-11-24 15:46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가정간편식을 제조 중인 도내 식육 가공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도내 15곳의 식육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사전 점검을 한다.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작업장 시설 기준·위생관리 등 준수사항, 무허가 제조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위생점검 시 해당 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수거해 기준규격에 적합한지 검사를 한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축산물의 안전과 직결된 적발사항에 대해 영업정지와 과태료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처분한다.
이용보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소비자가 축산물 위생에 관심이 커진 만큼 유통된 축산물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대한 지도점검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1/24 15: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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