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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제 133명 신규확진…서초구 아파트발 감염 확산

송고시간2020-11-24 11:00

지난 주말 소폭 줄었다가 다시 급증세

늘어난 확진자에 바쁜 선별진료소
늘어난 확진자에 바쁜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2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뛰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주말 소폭 줄었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서울시는 23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33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92명→109명→132명→156명으로 폭증했다가 주말인 21∼22일 121명→112명으로 줄었으나, 월요일인 23일 다시 130명대로 늘었다.

진단검사 건수가 지난 금요일(20일) 7천명대에서 일요일(22일) 5천명대로 줄면서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는 듯했으나, 23일 검사 건수가 8천43명으로 늘고 확진자도 급증해 '3차 대유행'이 진행 중임을 보여줬다.

하루 확진자 수를 전날 검사 건수로 나눈 확진율도 2.3%로 최근 15일간 평균 1.8%보다 크게 높아졌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 현황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 현황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서초구 대단지 아파트발 집단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이달 10일 서초구의 한 아파트 내 사우나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 추가된 6명까지 더해 총 60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번에는 인근의 또 다른 대단지 아파트 내 사우나에서 집단감염이 발병했다. 이 아파트 사우나와 관련해 전날 17명을 포함해 누적 22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동대문구 고등학교 사례에서 파생된 마포구 홍대새교회 집단감염으로 14명이 추가돼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가 65명으로 집계됐다.

또 성동구 소재 PC방 관련으로 3명, 노원구 가족 관련 2명과 여기서 파생된 의료기관 관련 1명이 추가됐다. 동작구 임용단기학원, 강서구 소재 병원, 강남구 헬스장, 수도권 산악회, 중랑구 체육시설, 강남구 CJ텔레닉스 등 집단감염 사례에도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이밖에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1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4명, 산발 사례나 옛 집단감염 등 '기타' 41명이다.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는 37명으로 전체의 27.8%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87명이 됐다.

24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7천758명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천436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6천235명이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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