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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서울시장 고민 금태섭에 "탈당계 잉크도 안 말랐다"

송고시간2020-11-23 11:55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11월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명불허전'에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11월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명불허전'에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23일 금태섭 전 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검토 의사를 내비치는 것과 관련해 "아직 탈당계에 잉크도 안 말랐다"고 비난했다.

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벌써 서울시장 고민을 하는 것이 조금 빨라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금 전 의원이 민주당에 몸담았던 시절 당내서 함께 쓴소리를 내던 조응천 의원과 김해영 전 의원과 함께 '조금박해' 4인방으로 분류되는 등 친분이 있는 사이다.

박 의원은 "금태섭 의원이든 누구든 민주당에 대해서 비판하면 새겨들을 필요가 있지만,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나갔다고 해도 본인이 몸담았던 당에 대해 너무 쉽게 얘기하는 것이 적절치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친했고, 좋아하던 정치인이지만 민주당의 경쟁 후보로 나오게 된다면 비판하고 경쟁해야 하는 상대가 된다"고 언급했다.

박 의원은 금 전 의원의 자녀 증여 논란과 관련해서는 "상속세와 증여세를 다 낸, 사회적 의무를 다한 분들이 재산을 물려받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도 "본인도 엄청난 특혜를 누리는 것에 대해 더 겸손하고 신중하게 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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