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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인도와 순서 바꿔 2022년 G20 의장국 맡아

송고시간2020-11-23 10:47

조코위, G20회의서 "개도국·저개발국, G20의 도움 필요"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가 인도와 순서를 맞바꿔 2022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기로 했다.

사우디가 의장국 맡은 21∼22일 G20 정상회의
사우디가 의장국 맡은 21∼22일 G20 정상회의

[로이터=연합뉴스]

23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은 "인도네시아가 2023년에 아세안 의장국과 G20 의장국을 모두 맡기로 돼 있었으나 인도와 논의해 G20 의장국을 2022년에 맡기로 바꿨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G20 의장국은 내년 이탈리아, 2022년 인도네시아, 2023년 인도 등 순으로 맡는다.

아세안 의장국은 내년에는 브루나이, 2022년 캄보디아, 2023년 인도네시아가 각각 맡는다.

이달 들어 국제 정상회의가 잇따라 열렸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예년과 다르게 화상 방식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12일∼15일에는 아세안 정상회의 및 관련 회의가 열렸고, 20일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21∼22일에는 G20 정상회의가 열렸다.

이들 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한 보건·경제협력에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코로나 백신 개발이 막바지에 이른 만큼 백신이 모든 사람에게 적정 가격에 공평하게 보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G20정상회의서 발언하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G20정상회의서 발언하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인도네시아 대통령궁 제공]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G20 국가들의 도움이 없다면 개발도상국과 저개발국가들은 팬데믹과 경제 침체에서 쉽게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모든 국가가 건강하지 않으면 세계가 건강할 수 없다"며 백신 보급과 이를 위한 재정지원을 강조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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