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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 2.1%↑…9개월만에 최고

송고시간2020-11-23 11:00

'코리아 패션 마켓' 상품 고르는 시민들
'코리아 패션 마켓' 상품 고르는 시민들

10월 30일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코리아 패션 마켓 시즌2'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2020.10.30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지난달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3일 발표한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출은 작년 10월보다 2.1%, 온라인 매출은 17.1% 늘어나 전체 매출은 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 9월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매출이 동시에 늘어난 데 이어 10월에도 두 매출 모두 증가세를 유지했다.

특히 오프라인 매출 증가율은 올해 1월(4.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오프라인 매출은 2월 7.5% 감소로 돌아선 뒤 줄곧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오다 9월 1.0% 증가로 돌아섰다.

온라인·오프라인 매출 증가율
온라인·오프라인 매출 증가율

[산업통상자원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백화점 등이 10월 말부터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매출을 끌어올렸다.

상품군별로 보면 가전·문화(26.4%), 명품 등 유명브랜드(23.8%), 생활·가정(14.1%) 등 대부분 상품군 매출이 올랐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12.4%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대형마트(2.3%), 백화점(4.2%), 편의점(2.9%) 등의 매출은 증가했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도 비대면 소비 경향과 할인 행사로 농축 수산, 간절기 계절가전·가구 등을 중심으로 전체 매출이 17.1% 올랐다.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행·문화, 공연상품 등 매출은 감소해 온라인 서비스 및 기타 매출(-18.1%)은 감소했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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