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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푸둥공항 근로자 또 코로나19 확진

송고시간2020-11-21 17:57

푸둥공항에 주기된 민항기
푸둥공항에 주기된 민항기

[촬영 차대운]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 상하이의 푸둥(浦東)국제공항에서 일하는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신경보(新京報) 등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전날 하루 상하이에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39세 남성과 34세 여성으로 부부 사이다.

39세 남성 환자 우(吳)모씨는 푸둥국제공항의 UPS 환적 센터에서 일하는 사람이다.

상하이시 당국은 우씨 부부가 사는 푸둥신구 아파트 단지와 이들이 최근 다닌 장소들을 봉쇄한 채 밀접 접촉자들을 집중 격리시설에 보내 관찰 중이다.

당국은 환자들이 거쳐 간 곳에서 300여개의 표본을 채취해 검사했지만, 환자 자택 말고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달 8일에도 상하이 푸둥국제공항 화물 운반 노동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은 중국과 해외를 잇는 관문이자 중국 내 여러 도시를 연결하는 국내선 허브 공항이다.

따라서 중국에서는 공항 근로자가 코로나19에 걸리는 일이 잇따르면서 크게 긴장하는 분위기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활동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이 가까워지면서 중국에서는 최근 톈진, 상하이 등 일부 대도시에서 산발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 당국은 환자 발생 지역을 격리하고 공격적인 대규모 검사를 진행하는 방법으로 추가 확산을 막는 전략을 펴고 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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