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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원광대병원 13명·노량진학원 관련 2명 신규 확진(종합)

송고시간2020-11-21 12:22

병원 병동 2곳 코호트 격리

원광대병원 오가는 의료진
원광대병원 오가는 의료진

(익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 간호사와 환자, 보호자 등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20일 낮 한 의료진이 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0.11.20 warm@yna.co.kr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는 원광대병원 관련자 13명과 노량진학원 관련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광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26명, 노량진학원 관련 확진자는 8명이 됐다.

전북에서는 지난 19일 13명, 20일 14명, 이날 12명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도 모두 220명으로 늘었다.

원광대병원 관련 확진자들은 간호사인 도내 181번 확진자나 다른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검체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병원 7층에서 7명, 6층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지인 및 음식점 접촉자 12명이 확진을 받았다.

원광대병원 확진자들이 머문 병동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상태다.

보건당국은 병원 구성원, 환자, 보호자, 퇴원자, 간병인에 대해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검사 결과에 따라 내일까지 병원 진료 지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 노량진학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수강생 6명과 이들의 가족 2명 등 총 8명이다.

자가격리자로 분류된 학원 수강자 29명은 이날 별도로 분리된 채 중·고교 신규 교원 임용시험을 치렀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며 "각자의 방역수칙 준수와 실천보다 효과적인 대응 방안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에서 모임과 만남을 자제하는 '잠시 멈춤'을 실천해야 한다"며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상황이라면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 브리핑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 브리핑

[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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