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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가을비에 '쾅쾅'…경남서 빗길 교통사고 속출

송고시간2020-11-19 13:32

출근길 폭우에 침수된 도로
출근길 폭우에 침수된 도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북동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9일 강한 바람을 동반한 가을비가 쏟아지면서 경남 곳곳에서 빗길 사고가 속출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경남·창원소방본부에는 빗길 교통사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

오전 9시 31분께 김해시 진영읍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오전 10시 17분께 거제시 연초면 한 도로에서는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낮 12시 2분께 함안군 칠북면에서도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다행히 지금까지 중상자가 있는 사고는 없었다.

또 간판이 떨어지거나 시설물이 날아가는 등 강풍에 의한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현재 경남에는 거제·통영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12시 28분께 거제에 최대순간풍속 초속 23.8m가 부는 등 강풍이 불고 있다.

비도 곳에 따라 시간당 30㎜가 넘게 내리고 있다.

오후 1시 기준으로 경남 고성 계천 누적 강수량은 75.5㎜다.

이곳에는 시간당 32㎜가 넘는 비가 내렸다.

통영 사량도 30.5㎜, 남해 27.2㎜, 사천 삼천포 26㎜ 등 궂은 가을비가 쏟아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강풍 피해 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취약지역 점검에 나섰다.

contact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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