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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등 4개 대학 선박교통관제사 양성 과정 신설

송고시간2020-11-18 14:13

경인 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 전경
경인 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 전경

[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해양경찰청은 전국 대학교 4곳과 해양 관련 고등학교 2곳이 내년부터 선박교통관제사(VTSO)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선박교통관제사 교육 과정을 신설한 대학교는 한국해양대, 경상대, 목포해양대, 제주대이며 고교는 인천해사고와 부산해사고다.

이들 학교는 교통관리, 관제 설비, 비상 관제 등 선박 교통 관제에 필요한 신규 과목 등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며 2022년 2월 처음으로 이수자가 나올 예정이다.

해경청은 내년부터 이들 학교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재를 함께 개발하거나 강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선박교통관제 교육 과정 이수자를 위해 채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선박교통관제사는 해상 교통 관리뿐 아니라 해양사고 대응이나 수색 구조 등 역할도 한다.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지만 최근까지 관련 교육을 하는 학교는 없었다.

현재 해경청은 항해 관련 학과 이수자를 관제사로 채용한 뒤 10주간 교육을 하고 있다.

해경청 관계자는 "해상 교통질서를 확보하는 선봉 역할을 선박교통관제사가 한다"며 "내실 있게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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