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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코로나 사망자 다시 급증…"2차 유행으로 9천명 희생"

송고시간2020-11-18 02:05

하루 사망자 731명…지난 4월 초 이래 최대

코로나19 검사소 설치하는 이탈리아 군인들
코로나19 검사소 설치하는 이탈리아 군인들

(토리노 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상인 이탈리아 북부 도시 토리노에서 11일(현지시간) 군인들이 유명 프로 축구 클럽 유벤투스의 홈구장 '알리안츠 스타디움' 앞에 코로나19 검사소를 설치하고 있다. sungok@yna.co.kr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사망자 수가 7개월 만에 처음으로 700명 선을 넘어섰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17일(현지시간) 기준 일일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7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 사망자 수가 7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3일(766명) 이후 처음이다.

일일 확진자가 2만∼3만 명대로 급증해 의료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린 상황에서 1차 유행 때와 마찬가지로 사망자가 적지 않게 나오는 양상이다.

이탈리아의 저명한 의사 가운데 하나인 안드레아 크리산티는 2차 유행으로 9천 명이 사망했다며 더 강한 제한 조처를 정부에 요구했다고 ANSA 통신이 전했다.

지난 2월 중순 바이러스 확진자가 처음 확인된 이래 지금까지 총사망자 수는 4만6천464명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2천191명, 누적으로는 123만8천7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일일 검사건수(20만8천458건) 대비 확진자 비율을 나타내는 확진율은 15.44%로 나타났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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