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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대학 강사 포함 4명 추가 확진…2명은 감염경로 불명(종합)

송고시간2020-11-17 11:11

진주권 대학 2곳 선별진료소 설치, 일부 대학생 "대면수업 강요"

코로나19 신규 확진(CG)
코로나19 신규 확진(CG)

[연합뉴스TV 제공]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남도는 17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밤사이 창원 거주 40대 여성(경남 391번), 사천 거주 40대 여성(392번), 창원 거주 50대 남성(393번), 김해 거주 50대 남성(394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창원 거주 391번과 393번은 부부다.

391번이 먼저 확진된 뒤 남편인 393번이 감염됐다.

진주권 대학 2곳에서 강의하는 391번은 지난 12일까지 강의를 했고, 같은 날 첫 증상이 있은 후 16일 창원시보건소에서 검사 받았다.

도와 진주시 방역 당국은 이들 대학 2곳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확진된 391번 수업을 들은 학생 등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를 검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168명을 검사해 32명은 음성,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391번이 강의한 대학 재학생은 학교 측이 대면 수업을 강요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했다.

한 대학생은 "특정학과는 학생만 1천 명이 넘고 100명이 넘는 학생이 검사받았다"며 "1학기 때부터 대면 수업을 강요하고 열감지기는 고장 났으며 손소독제 하나만 비치해놓았다"고 학교 측의 허술한 방역상황을 지적했다.

사천 거주 392번은 사천 노부부 관련으로 지난 12일 확진된 375번의 배우자다.

지난 1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어서 별도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천 노부부 관련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어났다.

김해 거주 394번은 감염경로를 아직 찾지 못했다.

본인 스스로 증상을 느껴 16일 김해지역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았다.

동거가족 2명과 직장동료 2명을 우선 검사하고 있다.

밤사이 추가 확진자 중 391번과 394번은 감염경로가 불명이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91명(퇴원 316명, 입원 75명)으로 늘어났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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