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포항수성사격장 반대위 "사격장 폐쇄 때까지 투쟁"

송고시간2020-11-16 18:11

집회하는 경북 포항 장기면민
집회하는 경북 포항 장기면민

[포항수성사격장반대대책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 장기면민과 포항수성사격장반대대책위원회(반대위) 소속 주민 200여명은 16일 장기면 수성사격장 인근에서 사격장 완전 폐쇄를 위한 항의 집회를 했다.

조현측 반대위 대표위원장은 "국방부가 헬기사격훈련 유예결정을 내려 당장 물리적 충돌을 피할 수 있게 돼 다행이지만 취소가 아닌 유예여서 사격훈련에 대한 여지는 여전하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소음과 진동으로 지역발전과 기본 생활권을 침해하는 수성사격장의 완전폐쇄와 아파치헬기 사격훈련 취소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대위는 최근 수성사격장 인근에 사무실을 마련해 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 단체는 조만간 국민권익위원회에 포항수성사격장 문제에 대해 고충 민원을 제기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지난 13일 반대위에 이달 중 열릴 예정이던 주한미군 아파치헬기 사격훈련 유예를 통보하고 "앞으로 민관군협의체와 같은 대화채널을 구성해 주민과 지속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sds123@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