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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남1고가 아래 나팔꽃 모양 쉼터 조성

송고시간2020-11-17 06:00

한남1고가 하부 변경 전(왼쪽)과 후(오른쪽).
한남1고가 하부 변경 전(왼쪽)과 후(오른쪽).

[서울시·사진작가 이건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시는 한남1고가 아래 약 2천305㎡ 공간을 시민들의 쉼터로 단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공공건축가 천장환 경희대 교수의 설계 작품으로, 새하얀 나팔꽃 모양의 차양 구조물 9개를 배치하고 차양 내부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환하게 했다.

차양 구조물 아래엔 나팔꽃잎 6개를 형상화한 육각형 벤치를 설치하고, 같은 콘셉트로 디자인한 육각형 모양의 카페(연면적 80㎡ 규모)와 남녀 화장실도 새로 만들었다. 카페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다.

내년부터는 이곳에서 전시·버스킹·벼룩시장 등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17년 방치된 고가 하부를 생활기반시설(SOC)로 조성하는 `고가 하부 공간 활용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총 6개의 고가 하부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현재까지 성동구 옥수, 동대문구 이문, 용산구 한남1고가 등 3곳의 작업을 마쳤으며, 내년에는 성북구 종암사거리 고가, 금천구 금천고가, 노원구 노원역 고가를 차례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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