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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입원환자도 코로나19 감염…밤사이 5명 추가

송고시간2020-11-15 08:41

광주시,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검토

의사도 못 피하는 코로나19
의사도 못 피하는 코로나19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4일 오전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전공의가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일부 시설 출입이 통제되고 동료 의료진과 환자 등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1.14 iny@yna.co.kr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전남대병원 전공의와 관련해 입원 환자와 보호자 등 2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밤사이 5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5명이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552∼광주 556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이로써 이미 발표된 4명을 포함하면 전날 광주에서 모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552번 확진자는 호프집 관련 확진자인 544번의 어머니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광주 553번은 멕시코에서 입국한 해외 유입 사례다.

전남 226번 확진자와 접촉한 북구 거주민도 감염돼 광주 554번 확진자가 됐다.

광주 555번과 556번은 전남대병원 신경외과에 입원한 보호자와 환자로, 이 병원 전공의인 546번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 내 감염이 현실화한 셈이다.

전남대병원 전공의 확진과 관련해 모두 6명(의료진 4명·환자 및 보호자 2명)이 감염됐다.

의료진과 환자 등 1천200여명을 조사한 결과로, 병원 측은 16일까지 응급실과 외래 진료 공간을 폐쇄하고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전남대병원 상황이 엄중하고 감염 경로가 다각화하는 점을 고려해 고위험시설 일부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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