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치안박람회서 452억 수출계약 추진…"판로개척 기회"
송고시간2020-11-15 09:00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경찰청은 지난달 21∼23일 인천광역시와 공동 개최한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수출 상담회에서 330건의 상담 결과 452억원의 수출 계약이 추진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박람회에는 첫 주에만 5만여 명이 방문했다. 특히 사흘간 진행된 수출 상담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치안 관련 기업들과 해외 유력 바이어 간 내실 있는 상담이 이뤄졌다.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안티드론 업체 관계자는 "홍콩, 터키, 인도 등 각국 경찰기관 등으로부터 독점계약 요청을 받았다. 상담회가 해외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고 경찰청은 전했다.
ksw08@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1/15 0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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