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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예방 기여" 전남대병원 기승정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송고시간2020-11-12 16:19

전남대병원 기승정 교수
전남대병원 기승정 교수

[전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12일 기승정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제10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국가 결핵 관리사업에 헌신적으로 협력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했다.

기승정 교수는 질병관리본부 제5기 결핵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결핵 예방 및 관리, 연구, 진단 및 치료와 관련한 결핵 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데 기여했다.

또, 국립보건연구원 학술연구용역사업 책임연구자로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신규 잠복 결핵 진단제 평가를 위한 임상 자원 및 활용시스템 개발'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지난해부터는 '결핵환자의 임상검체 수집 및 세포성 면역 특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기 교수는 폐결핵 의심 환자 3천여명을 대상으로 Xpert 검사와 도말검사의 진단성능을 비교·평가하는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결핵 및 호흡기 학술지인 '미국 호흡기 및 중환자 의학(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IF 17.45)'에 발표했다.

Xpert 검사는 가래 검체 처리와 핵산추출 및 증폭 과정을 자동화한 분자검사로, 가래 표본을 슬라이드글라스에 펼쳐 항산균을 염색한 후 관찰하는 도말검사 방식보다 빠르고 정확하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이 연구 결과는 결핵 중위험 국가들의 일상적인 임상 진료에서 도말 검사를 대체해 폐결핵 1차 진단검사를 할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했고 다제내성결핵(거의 모든 결핵약에 내성이 생긴 상태) 퇴치를 위한 결핵진료지침(제4판, 2020)에도 반영됐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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