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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제 신규확진 53명…용산 국군복지단 집단감염 확산

송고시간2020-11-12 11:00

국방부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검사'
국방부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검사'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 합동참모본부 청사 앞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드라이브스루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차를 타고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하루 동안 53명 늘었다고 서울시가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15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42.4명을 웃도는 수치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25명→22명→42명→50명→40명→37명→54명→46명→35명→45명→53명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날 확진자 수(53명)를 그 전날 진단검사 건수(3천503건)로 나눈 확진율은 1.5%로 최근 15일 평균 1.1%보다 높았다.

국방부 직할부대인 용산구 국군복지단이 집단감염 사례로 새롭게 분류됐다.

국군복지단에 근무하는 타시도 거주자 1명이 이달 10일 처음 확진됐고 전날 직장 동료 11명과 가족 2명 등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가 14명, 이 가운데 서울시 거주자는 10명이다.

최초 확진자의 직장 동료와 가족·지인 등 225명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190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부대를 소독하고 추가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강남구 역삼역 관련 집단감염은 2주째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역삼역에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달 9일까지 16명, 전날 하루 4명이 확진됐다.

전날 확진자는 최초 확진자에서 출발한 n차 감염 사례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이 각자 다른 지인·식사 모임을 하는 과정에서 n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 일일 신규 확진자 추이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 일일 신규 확진자 추이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밖에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와 성동구 금호노인요양원 관련 확진자가 각각 3명 나왔다. ▲ 강서구 보험회사 ▲ 강남구 헬스장 ▲ 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 확진자도 2명씩 추가됐다.

타시도 확진자 접촉은 2명, 해외 유입은 1명이다. 산발 사례나 과거 집단감염 등 '기타'는 14명,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6천505명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650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5천776명이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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