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트럼프 줄소송 고집…미시간에도 "개표결과 승인말라" 청구

송고시간2020-11-11 10:15

바이든 측 "진짜 소송 아니라 연극" 냉소

법률전문가 "대선결과 안 바뀔 것" 관측

대선결과 불복을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P=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선결과 불복을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대선결과에 불복을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송에 계속 열을 올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선캠프는 미시간주에서 투표가 합법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이 확인될 수 있을 때까지 선거결과가 승인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소송을 내기로 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맷 모건 트럼프 캠프 총괄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집계에 사기나 불법 투표가 하나도 포함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확실히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캠프는 공화당이 개표를 참관할 때 민주당과 비교하면 불평등한 대우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ibcDoF7Vsjw

최근 트럼프 선거캠프와 공화당은 이번 대선의 승패를 결정한 핵심 경합주들을 상대로 개표를 중단하거나 우편투표를 따로 취급해달라는 등의 소송을 무더기로 제기하고 있다.

법원은 트럼프 캠프가 미시간주, 조지아주를 상대로 각각 제기한 개표중단 청구, 우편투표 분리 청구를 이미 지난 5일 기각한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는 또다른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개표결과에 대한 승인을 막아달라는 소송을 전날 법원에 냈다.

로이터 통신은 법률 전문가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법정공방으로 대선 결과를 바꿀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도했다.

조 바이든 당선인의 선거캠프 법률고문인 밥 바우어는 "진짜 소송이 아니라 연극"이라고 트럼프 캠프의 소송전을 깎아내렸다.

트럼프 줄소송 고집…미시간에도 "개표결과 승인말라" 청구 - 3

jangj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