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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코로나19 백신기업, 개발 순조로운데 손실 '눈덩이'

송고시간2020-11-11 03:05

바이오엔테크 로고와 주사기 [로이터=연합뉴스]

바이오엔테크 로고와 주사기 [로이터=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제약회사 바이오엔테크가 지난 3분기에 2억1천만 유로(약 2천76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10일 dpa 통신에 따르면 바이오엔테크의 지난 3분기 순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순손실(3천10만 유로)에 비해 7배 정도로 많은 것이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순손실은 3억5천170만 유로(4천629억원)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순손실(1억2천90만 유로)에 비해 3배 많은 금액이다.

바이오엔테크는 순손실의 급증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들어간 비용 탓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엔테크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만 지금까지 2억2천770만 유로(2천997억원)를 사용했다.

바이오엔테크는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지난 8일 3상 임상시험 중인 백신이 90% 이상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바이오엔테크의 라이언 리처드슨 전략 부문장은 영국 신문 파이낸셜타임스의 온라인 행사에서 백신 가격을 시세보다 낮게 책정하고 지역별 사정도 고려해 차등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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