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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찰, 빈 테러 관련 4명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송고시간2020-11-06 23:43

오스트리아 빈 '총격 테러' 현장 경비하는 경찰
오스트리아 빈 '총격 테러' 현장 경비하는 경찰

(빈 AFP=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수도 빈 도심의 '총격 테러' 현장에서 중무장한 경찰이 경비를 서고 있다. 전날 밤 빈 도심 6곳에서 잇따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을 추적 중이다. sungok@yna.co.kr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경찰이 6일(현지시간)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 테러와 관련, 시민 4명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대테러부대를 동원해 중부 도시 카셀 등지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앞서 경찰은 압수수색 대상자들이 총격 테러에 직접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지 않지만, 용의자와 연관이 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수색 대상자 중 2명이 지난 여름 빈에서 용의자와 만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한 명은 온라인을 통해 용의자와 접촉했고, 나머지 한 명은 용의자를 알고 있는 사람들과 접촉해왔다.

다만, 경찰은 이들을 체포하지는 않았다.

오스트리아 출생으로 북마케도니아에 뿌리를 둔 이중국적자인 용의자는 지난 2일 오후 8시께 빈 도심 6곳에서 잇따라 총격 테러를 가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4명이 사망했고, 20여 명이 다쳤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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