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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송도해수욕장∼영일대해수욕장 잇는 동빈대교 착공

송고시간2020-11-05 18:49

포항 송도해수욕장∼영일대해수욕장 잇는 동빈대교 착공

(가칭)포항 동빈대교 조감도
(가칭)포항 동빈대교 조감도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 동빈내항을 가로지르는 가칭 동빈대교 공사가 시작됐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5일 오후 포항 송도부두에서 국가지원지방도로 20호선 기공식을 했다.

행사에 이철우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애초 9월 착공식을 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연기했다.

도와 시는 2025년까지 662억원을 들여 남구 송도동 송도해수욕장 일원과 북구 항구동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을 잇는 총길이 1.36㎞ 도로를 만든다.

공사 대상은 효자∼상원 간 국지도 20호선 미연결 구간이다.

이 구간에는 동빈내항 위로 지나는 길이 395m인 가칭 동빈대교가 건설된다.

도와 시는 서해대교, 인천대교와 같은 사장교 형식으로 다리를 만들고 전망대를 세울 예정이다.

다리 아래에 배가 드나드는 항로의 다리 높이를 가리키는 항로고는 19.7m로 설계됐다.

그동안 동빈내항 바다를 사이에 둔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다리가 없어 시민은 시가지 도로를 우회하는 불편을 겪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인근 주민 조망권 침해, 소음·진동 우려 등에 따른 반대로 난항을 겪었다.

도와 시는 협의를 거쳐 다리를 삼호로에 접속해 사거리 체계 평면교차로 방식으로 바꾸고 다리 항로고를 변경하는 등 설계를 바꿔 민원을 해결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효자∼상원 간 도로 건설이 끝나면 통행량 분산으로 교통난이 줄고 포항 새로운 상징물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포항 동빈대교 기공식
포항 동빈대교 기공식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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