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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주식 김 양식어업 지원

송고시간2020-11-05 10:33

지주식 김양식
지주식 김양식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017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5호로 지정된 완도 지주식 김 양식 어업에 대해 브랜드 개발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군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7억원을 들여 브랜드 개발·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했다.

지주식 김 양식 어업은 얕은 수심과 큰 조수간만의 차 등을 이용해 김을 햇볕에 일정 시간 노출해 생산하는 친환경적이고 전통적인 방식이다.

지주식 김 양식 과정은 채묘 작업(9∼10월), 지주에 김발 널기, 김발 높이 조절(11월), 김 채취(12∼3월) 과정으로 이뤄진다.

현재 완도군에는 고금면(청학리, 용초리, 가교리, 교성리, 봉명리, 칠인리), 군외면(갈문리) 등 2개면 7개 마을, 24어가에서 전통 지주식 김 양식을 하고 있다.

기념비
기념비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2018년 완도 지주식 김 양식어업 보전 관리 기본계획 용역을 시작으로 올해 대나무 지주대 구입 지원, 전통 지주식 김 어업인 후계자·귀어인 역량 강화, 어업유산협의체 구성·운영 지원, 전통 지주식 김 기념비 제작 설치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완도의 자연에서 백년해로한다는 의미를 담은 '자연해로'라는 김 브랜드를 개발해 특허청에 상품 출원했다.

이를 활용한 포장 패키지를 개발해 어가에 배부하고, 2021년부터 포장재를 사용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1년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홍대 앞 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1일 100회 송출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완도 지주식 김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5일 "완도 지주식 김 양식 어업의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어가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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