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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승차장 안전문, 제작사 달라도 호환"…시스템 첫 개발

송고시간2020-11-05 09:25

지하철 스크린도어
지하철 스크린도어

[촬영 안철수]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제작사마다 서로 다른 도시철도 승차장 안전문(스크린도어)의 제어장치와 소프트웨어를 호환하는 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5일 오후 2시 경기도 의왕시 본원 해무홀에서 '승차장 안전문 호환 제어시스템'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술 시연 행사에는 한국철도공사와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도시철도 운영기관, 철도차량 및 부품 제작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승객 안전을 위해 전국 도시철도 승차장에 설치된 안전문은 제작사마다 제어장치 및 소프트웨어가 달라 유지보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다양한 제품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모든 제품을 아우르는 호환 제어시스템을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다.

승차장 안전문 상호 호환을 위한 제어시스템
승차장 안전문 상호 호환을 위한 제어시스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기술을 적용하면 유지보수가 쉽고 안전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책임자인 온정근 철도연 책임연구원은 "내년에 승차장 안전문 교체 시기를 맞는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호환 기술의 신뢰성과 유지보수 향상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희승 철도연 원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뉴딜을 통한 기술 혁신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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