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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유엔에 재정분담금 2억원 납부…회원국 중 132번째

송고시간2020-11-05 05:1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유엔 회의 장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유엔 회의 장면

[연합뉴스TV 제공]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북한이 올해 유엔 회원국으로 내야 할 재정분담금을 최근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현지시간) 유엔 분담금위원회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일 유엔 재정분담금 16만8천320달러(약1억9천188만원)를 냈다.

올해 자국 몫의 유엔 재정분담금을 완납한 나라는 북한이 132번째다.

아르메니아, 포르투갈, 우크라이나가 지난 1월2일 가장 먼저 납부했고, 한국은 1월22일 25번째로 6천359만6천951달러를 냈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국제기구들과 갈등을 빚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아직 유엔에 분담금을 내지 않고 있다.

북한의 재정분담금 납부에 유엔도 고무된 표정이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 도중 "좋은 소식이 있다"며 "평양에 있는 우리 친구인 북한이 정규 재정분담금을 다 냈다"고 말했다.

유엔 분담금은 유엔의 예산을 충당하기 위해 모든 회원국에 할당되는 금액으로, 각 회원국의 국민 소득과 외채 등 객관적인 경제지표를 근거로 3년마다 새롭게 산정된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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