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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차 유행에 바티칸 박물관 5개월 만에 또 폐쇄

송고시간2020-11-05 01:39

바티칸 박물관 내부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바티칸 박물관 내부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으로 세계 문화재 보고인 바티칸 박물관이 재개관 5개월 만에 다시 폐쇄된다.

바티칸 박물관은 4일(현지시간) 공지를 통해 5일부터 내달 3일까지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이는 이탈리아 정부가 시행하는 추가 방역 대책과 보조를 맞추려는 것이다.

이날 공개된 대책에는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의 통행금지와 박물관·미술관 폐쇄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바티칸 박물관은 고대 로마·이집트 유물과 르네상스 걸작 미술품을 다수 보유한 세계 최대 박물관 가운데 하나다. 작년 한 해 약 700만 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았다.

이 박물관은 바이러스 1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3월 초 성베드로대성당·광장 등과 함께 폐쇄됐다가 지난 6월 1일부로 다시 문을 열었다.

바티칸 박물관과 더불어 해당 기간 성베드로대성당 지하에 있는 성베드로 무덤과 로마 남부의 카스텔 간돌포에 있는 교황 별장 관람도 중단될 전망이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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