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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송고시간2020-11-03 20:00

■ 윤석열 향해 다시 포문 연 추미애…댓글·청원 '대리전'에 기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다시 포문을 열면서 양측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 와중에 추 장관을 비판하는 일선 검사들의 실명 댓글과 항명 검사들의 사표를 받으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도 빠르게 늘고 있어 `추·윤 대리전'도 확전하는 형국이다. 추 장관은 이날 법무부를 통해 낸 공식 입장문에서 "검찰총장의 언행과 행보가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고 국민적 신뢰를 추락시키고 있다"며 윤 총장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과천·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김도훈 = 지난 28일 오후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이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75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0.10.28 photo@yna.co.kr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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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세 90%까지 공시가격 상향…6억 미만 주택 재산세율 0.05%p↓

정부가 부동산 공시가격을 시세의 90%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을 확정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2030년까지 10년간, 단독주택은 2035년까지 15년간 꾸준히 공시가격을 올려 현실화율(공시가/시세)을 90%까지 높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연 3~4%, 단독주택은 3~7%씩 공시가격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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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양도세 등 당정 대립에 사의 표명한 관료 홍남기

주식 양도소득세 강화 등 논란 속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재신임으로 사의는 즉시 반려됐지만 재난지원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굵직굵직한 경제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짓눌려온 관료사회의 항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 홍남기 "누군가는 책임져야…진다면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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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사위는 던져졌다' 미 대선 투표 돌입…1억명은 이미 사전투표

'주사위는 던져졌다.'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결전의 날이 밝았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의 운명을 가를 투표가 3일(현지시간) 미전역에서 실시된다. 오전 0시 뉴햄프셔 작은 마을인 딕스빌노치 등 2곳을 시작으로 주별로 오전 5시부터 8시 사이에 투표가 시작된다. 투표 종료 시간도 주별로 달라 오후 7시부터 9시 사이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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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김정은, 서해상 피격사건 경위조사 지시 정황"

국정원은 3일 지난 9월 발생한 서해상 공무원의 피살사건과 관련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경위 조사를 지시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정보위 국감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첩보 상으로 (북한의) 시신 수색 정황이 있었다"며 "김 위원장이 사건 경위를 조사하라고 지시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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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언모순 지적에…조국 "왜 모순입니까" 버럭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3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감찰 건이 아주 작은 사안에 불과해 깊은 논의를 하지 않았다며 감찰 무마 혐의를 부인했다. 조 전 장관은 증언이 모순이라고 지적하는 검찰에 "왜 모순이냐"고 버럭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그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공동 피고인인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받으면서 검찰과 날 선 신경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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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이 하룻밤 새 1천780여만원 BJ에게 쏴…"통제장치 없어"

충남 보령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일 카드 결제 내역을 보고 황당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지난 1일 오후 9시 40분부터 다음날 오전 2시 30분까지 5시간 동안 60차례에 걸쳐 총 1천780여만원이 결제돼 있었기 때문이다. 한 라이브 방송 플랫폼에 A씨 명의로 접속한 중학생 딸이 그의 카드로 방송 진행자(BJ)에게 후원금을 1천780만원이나 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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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국정원장 내주 방일조율…징용판결 등 현안 협의"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내주 일본을 방문해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와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일본 민영방송 TBS가 3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대로 박 원장이 일본을 방문하면 다키자와 히로아키(瀧澤裕昭) 내각정보관,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집권 자민당 간사장 등과 면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각정보관은 일본의 중대 정책에 관한 정보를 수집·분석해 총리관저에 보고하는 조직인 내각정보조사실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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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서울시장 '국민경선' 추진 …안철수·금태섭 염두?

국민의힘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사실상 완전 국민경선으로 선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야권 연대'를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복수의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 관계자는 3일 이번 재보선 경선의 시민 참여 비율을 100%로 가져가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본경선에 앞선 예비경선은 시민과 당원의 반영 비율을 대략 80% 대 20%로 할 방침이다. 이 역시 현재의 당헌·당규(일반 유권자 50%, 당원 50%)와 비교해 시민 참여 비율을 대폭 높인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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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헌 바꾼 민주, 선거 준비 속도전…비판 진화에도 부심

더불어민주당이 3일 당헌 개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준비를 본격화했다. 민주당은 이날 중앙위원회를 열고 투표에 참여한 중앙위원 327명 중 316명(96.64%)의 찬성으로 당헌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서울·부산시장 보선 공천에 관한 당원투표에서 86.64%의 찬성을 받아낸 민주당은 곧 선거기획단을 꾸려 구체적인 일정표를 짜고 경선 방식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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