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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SLBM탑재가능 잠수함 2척 건조중…1척은 신형 중대형"

송고시간2020-11-03 17:26

국회 정보위, 국정원 국감 브리핑

지난달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공개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달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공개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홍규빈 기자 = 국가정보원은 3일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탑재할 수 있는 잠수함 2척을 새로 건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 국감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국민의힘 간사인 하태경 의원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국정원은 "1척은 로미오급 기존 잠수함의 개량형이고, 나머지 1척은 신형 중대형 잠수함으로 구체적 제원을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또 "지난달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공개된 탄도미사일은 모두 9종 76대로 사상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특히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길이, 직경이 확대되고 탄두 중량이 증대됐다"고 전했다.

당시 열병식에 동원된 재래식 지상군 화력 규모는 새로 공개된 8종을 포함해 15종 149대라고 분석했다.

앞서 군사전문가들은 3종의 초대형 방사포, 대전차 미사일을 탑재한 북한판 스트라이커 장갑차와 신형 전차, 트레일러 차량 탑재형 신형 지대공미사일(SAM) 등 현대화된 재래식 무기들이 열병식에 처음 등장했다고 분석한 바 있다.

국정원은 처음으로 전자전, 화학전 부대도 공개됐다면서 "사진분석 결과 각각 통신교란용으로 추정되는 개인장비와 생화학 탐지 세트로 추정되는 소형 가방을 착용했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결사호위부대'도 소개됐는데 당중앙위 호위처, 국무위 경위국, 호위부, 호위사령부 등 4개 부대가 지휘관 얼굴을 포함해 처음 공개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공개된 발사관 6개를 탑재한(6연장) '초대형 방사포'[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달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공개된 발사관 6개를 탑재한(6연장) '초대형 방사포'[연합뉴스 자료사진]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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