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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로컬푸드 지수' 평가 전국 1위…최우수 지자체 수상

송고시간2020-11-03 16:29

친환경 푸드 전문 몰 '완주로컬관'
친환경 푸드 전문 몰 '완주로컬관'

[완주군 제공]

(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로컬푸드 1번지'인 전북 완주군이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3일 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2020 로컬푸드 지수 결과 발표 및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비자 시민모임과 함께 전국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계량적으로 측정해 결과를 발표했다.

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공 급식 분야, 로컬푸드 생산·소비 체계, 농가소득 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참여, 공공정책 등 먹거리 거버넌스가 측정 대상이었다.

평가에서 유일하게 최고인 'S등급'을 받은 완주군은 정부의 로컬푸드 정책사업 맞춤 지원을 받는다. A등급이 2곳, B등급이 10곳이다.

전국 최초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치한 완주군은 지난 10여년 동안 최다 로컬푸드 직매장, 최대매출 기록 등 전국 최고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완주 지역에는 12곳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설치됐으며, 연간 매출액은 4천억원을 웃돈다.

완주 로컬푸드 직매장
완주 로컬푸드 직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은 그동안 중·소·고령농, 가족농 중심의 로컬푸드 정책을 사회적 화두로 부상시켜 로컬푸드 전국 확산을 주도했다.

또 세계협약기구인 '밀라노 도시 먹거리 정책협약(MUFPP)'에 가입해 생산부터 소비까지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의 먹거리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국제식량농업기구(FAO) 자료에도 완주군의 로컬푸드 정책이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푸드 플랜'을 통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확산하겠다"며 "더욱더 체계적이고, 건강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로컬푸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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