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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북한서 약 1만명 코로나 검사…여전히 확진자 보고는 '0'"

최근 검사자 수 급증…"격리 누적인원 3만2천명"

체온을 재는 북한 평양시민
체온을 재는 북한 평양시민

(평양 교도=연합뉴스) 지난 23일 북한 평양 시내의 식당 입구에서 한 여성이 체온을 재고 있다. 25일 노동신문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장벽'을 강조하는 기사가 실렸다. 2020.9.25 chungw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이 1만명을 넘겼으며, 여전히 확진자는 단 한 명도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주간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22일까지 1만462명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했으며, 29일까지 확진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지금까지 의심 증상자 수는 5천368명이며, 이 가운데 8명은 외국인이었다.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격리된 사람은 161명이었고, 이에 따라 22일까지 누적 격리 인원은 총 3만2천11명으로 늘었다.

북한의 코로나19 검사자 및 확진자 수
북한의 코로나19 검사자 및 확진자 수

[WHO 상황보고서 발췌. 재판매 및 DB 금지]

북한 내 코로나19 검사 사례는 최근 들어 빠르게 늘어나는 모양새다.

앞서 에드윈 살바도르 WHO 평양사무소장은 "9월 17일 기준으로 북한에서 총 3천374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밝힌 바 있다.

이 발언에 따르면 이후 약 한 달 만에 약 7천명이 추가로 검사를 받은 셈이다.

다만,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졌다기보다는 대북지원 속에 검사장비를 갖추면서 검사 대상자가 확대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RFA는 설명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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