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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 "한국에 사드 추가배치 필요 없어"

기조연설 하는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
기조연설 하는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 비영리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이날 밤 뉴욕 맨해튼의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연례 만찬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다.
빈센트는 이날 "현시점에서 한미동맹에 긴장(strain)이 있다"고 발언했다. 2019.11.21 lkw777@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한국에 배치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패트리엇 등 다른 미사일방어체계와 통합해 운용하면 사드를 추가로 배치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브룩스 전 사령관은 3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사드는 패트리엇 미사일방어체계 레이더와 한국의 그린파인 레이더 등 다른 미사일방어 시스템과 통합해 북한의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한국을 방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방식이 사드를 추가로 배치하는 것보다 "더 나은 통합방어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브룩스 전 사령관은 지난달 미국 미사일방어청(MDA)이 사드와 패트리엇 미사일의 통합 요격 시험에 성공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그는 "MDA가 사드 레이더를 활용해 저고도 요격미사일인 패트리엇으로 적의 미사일을 성공리에 요격한 상호운영 시험 결과를 한국 미사일 방어에 직접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브룩스 전 사령관은 지난달 한미 안보협의회에서 다뤄진 '사드 기지의 안정적 주둔 여건 보장과 장기계획 마련' 문제에 대해 "사드 추가 배치에 대한 것이 아니라 기존 사드 포대의 주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미는 지난달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경북 성주의 사드 기지 주둔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한다는 내용을 처음 명시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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