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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개발사 큐어백 "임상시험서 면역반응"

송고시간2020-11-03 02:02

독일에서 큐어백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접종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독일에서 큐어백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접종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기업 큐어백(CureVac)은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에서 면역 반응이 나왔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ntv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프란츠-베르너 하스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우리는 임상 1상의 중간 데이터에 매우 고무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큐어백은 올해가 끝나기 전에 3만 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마지막 단계의 임상시험을 할 계획이다.

큐어백은 지난달 24일 백신 후보물질의 동물 실험 결과 중화항체와 활성화된 T 세포가 생성되는 등 면역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20년 전 튀빙겐대학의 학내 기업으로 설립된 큐어백은 지난 3월 미국이 큐어백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독점권을 갖기 위해 인수 시도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큐어백은 메신저RNA(mRNA)를 이용해 면역반응을 강화, 각종 감염병과 암에 대응하는 인체 능력을 신장하는 기술로 두각을 나타내왔다.

최근에는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가 큐어백의 코로나19 백신 대량 생산에 협조하기로 한 바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45종이 임상시험에 들어가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등이 백신 개발에서 앞서있는 형국이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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