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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22점' KCC, 외국인 없는 kt에 신승…kt 5연패 수렁

송고시간2020-11-02 21:08

기뻐하는 데이비스
기뻐하는 데이비스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프로농구 전주 KCC와 부산 KT의 경기. KCC 타일러 데이비스가 승부를 결정짓는 슛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0.11.2 ja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농구 전주 KCC가 외국인 선수 없는 부산 kt에 신승을 거뒀다.

KCC는 2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에 79-7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CC는 2019년 11월 3일부터 이어진 kt전 홈 연승 행진을 4경기째로 늘렸다.

시즌 6승째(4패)를 쌓으며 순위를 공동 4위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와 공동 3위로 끌어올렸다.

5연패에 빠진 kt는 원주 DB와 공동 9위로 추락했다.

kt는 존 이그부누가 부상으로 이탈해 새 외국인 선수의 자가격리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가운데, 유일한 외국인 선수인 마커스 데릭슨이 어지럼증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kt 국내 선수들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전까지는 오히려 kt가 42-36으로 앞섰다.

허훈 '비켜'
허훈 '비켜'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프로농구 전주 KCC와 부산 KT의 경기. KT 허훈이 수비를 돌파하고 있다. 2020.11.2 jaya@yna.co.kr

KCC는 60-59로 한 점 앞선 채 맞은 4쿼터 송교창과 타일러 데이비스의 골 밑 플레이를 앞세워 달아났고 kt는 허훈과 김현민 등의 3점포로 바짝 쫓아갔다.

승부는 막판에야 갈렸다.

김현민이 29초를 남기고 득점해 77-77을 만들었으나, 이어진 KCC 공격에서 데이비스가 0.6초를 남기고 골 밑에서 치열한 몸싸움 끝에 득점해 79-77을 만들었다.

kt의 마지막 공격에서 김현민의 장거리 3점포가 림을 빗나가면서 KCC는 겨우 승리를 거머쥐었다.

데이비스가 22득점에 리바운드 16개를 잡아내는 만점 활약으로 KCC의 승리를 맨 앞에서 이끌었다.

kt는 18점을 올린 허훈을 비롯해 국내 선수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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