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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세계산악영화제 1만8천 회 봤다…자동차 극장 점유율 93%

송고시간2020-11-02 10:47

'온라인 정액권 편리…시스템 최고 수준' 호평

11월 27∼29일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서 특별전 개최

울주세계산악영회제 자동차 극장
울주세계산악영회제 자동차 극장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www.umff.kr)' 올해 영화 관람 횟수가 1만8천 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제 측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흘간 열린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총관람 횟수가 1만7천744회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 관람 횟수 1만5천394회와 자동차 극장 관람객 수 2천350명을 합한 수치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한 자동차 극장은 93.2%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 단위로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었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영화제 홈페이지 등에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다. 느낌이 색달랐다', '스피커 음질이나 음량, 조명 관리, 매표와 차량 출입 관리 등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수상작 '라스트 마운틴'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수상작 '라스트 마운틴'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 '알피니즘과 클라이밍' 섹션에서 수상한 폴란드 다큐멘터리 '라스트 마운틴'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코로나19 탓에 올해 도입된 온라인상영관 이용에 대한 영화인과 산악인 만족도도 높았다.

윤성호 영화감독은 개인 SNS를 통해 "(타 플랫폼이 아닌) 홈페이지 내에서 상영할 수 있게 했고, 온라인 정액권 사용도 매우 편하다"고 했다.

산악인 곽정혜 씨는 "(산악인 중에서) 온라인상영으로 집에서 모든 영화를 볼 수 있어 더 좋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 시스템 면에서는 이미 세계 수준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영화제는 막을 내렸지만,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특별전이 이달 27∼29일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 1, 2관에서 열린다.

특별전에선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 독립영화, 올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수상작, 거장들 재조명, 관객과 영화인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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