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전남 함평 일가족 3명 코로나 양성…경기서 확진자 접촉

송고시간2020-10-31 18:48

(함평=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경기 평택 친척 집에서 신종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전남 함평의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별진료소에서도 거리두기를 하며 줄 선 시민들 (CG)
선별진료소에서도 거리두기를 하며 줄 선 시민들 (CG)

[연합뉴스TV 제공]

확진자 중에는 초등학생과 어린이집 원생이 포함돼 있어 방역당국과 교육당국이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함평읍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전남 186번)와 A씨의 두 자녀(전남 187·188번)가 이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 등은 지난 24일 병문안을 위해 경기 평택의 친척 집을 찾았는데 그곳에서 만난 친척 1명(경기 평택 140번)이 전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로 통보된 A씨 등도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있어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A씨 등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특히 A씨의 두 자녀는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에서 매일 대면 수업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추가 확진자가 다수 나올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임시선별 진료소 2곳을 설치해 초등학교 학생·교직원 400여명과 어린이집 원생·관계자 100여명에 대해 이날 진단검사를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접촉자가 많아 확진자가 추가 발생할 수 있다"며 "원거리 이동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8명으로 늘었으며 이중 지역감염 143명 해외유입 45명이다.

betty@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