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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 SK 사령탑 부임하나…"후보 중 한 명…최근 면접"(종합)

송고시간2020-10-30 18:34

선동열 전 감독
선동열 전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레전드' 선동열(57) 전 국가대표 감독이 최근 KBO리그 SK 와이번스 고위 관계자를 만나 신임 감독 면접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SK 관계자는 30일 "선동열 전 감독은 최근 구단 고위 관계자와 만났다"며 "다만 선 전 감독은 후보 중 한 명이며,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된 건 아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수 명의 후보를 놓고 고심 중이며, 그룹의 재가를 받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K는 염경엽 전 감독이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달한 지난 26일부터 감독 후보를 추린 뒤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신임 감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선동열 전 감독은 해태 타이거즈(현 KIA)와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화려한 선수 생활을 한 뒤 삼성 라이온즈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4년 삼성 수석코치를 거쳐 2005년 삼성 사령탑에 올라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하며 지도자로서 명성을 날렸지만, 2010년 연말 해임 통보를 받고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1년 만인 2011년 고향 팀 KIA 감독으로 복귀해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KIA에서의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KIA는 선동열 감독 체제에서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선 감독은 2014년 2년 재계약을 했지만, 여론의 강한 반발에 자진사퇴했다.

야인 생활을 하던 선 감독은 2017년 7월 처음으로 도입된 야구 국가대표팀 전임감독에 선임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지휘했다.

그러나 선수 선발 공정성 논란 속에 국회 국정 감사에 불려가는 등 상처를 받고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놨다.

올해엔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에서 연수를 받으려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무산됐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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