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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전기화물차 국내보급 나란히 1만호 기록…전달식 열려

송고시간2020-10-30 13:55

수소차·1t 전기화물차 1만호차 전달식
수소차·1t 전기화물차 1만호차 전달식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30일 오전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개최된 '친환경 미래차 1만호차 전달식'에서 수소전기차·소형 전기트럭 1만호차 구매자와 구매자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환경부는 30일 오전 울산광역시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수소차 1만호차와 1t 전기화물차 1만호 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수소차와 1t 전기화물차를 각각 1만번째로 구매한 이들에게 직접 차량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1만호 차 구매자와 그 가족 등이 참석했다.

수소차 1만호 차는 자녀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 싶다는 다둥이 아빠에게, 1t 전기화물차 1만호 차는 농촌 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구매한다는 청년 영농인에게 각각 전달됐다.

올해 전기차(이륜차 포함)는 4만8천580대, 수소차는 5천140대가 보급돼 전년도 보급 실적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

수소차의 경우 2018년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 3년간 누적 보급 대수가 11배 이상 확대돼 세계 최초로 1만대를 돌파했다.

한편 환경부는 그린뉴딜 사업의 대표과제인 '친환경 미래차 보급'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편리한 충전 여건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을 쏟기로 했다.

전기 충전기 구축 기수(누적)는 지난해 1만7천997기에서 이날 현재 2만4천기로 33% 이상 증가했고, 수소충전소 역시 2019년 37개소에서 52개소로 확대됐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친환경 미래차가 국민의 일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고, 1만호 차를 시작으로 미래차 대중화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보조금 체계 개선과 편리한 충전인프라 구축을 통해 더욱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미래차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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