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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사현장서 동료 경비원 살해한 60대 징역 15년

송고시간2020-10-29 16:46

광주지법 순천지원
광주지법 순천지원

[연합뉴스TV 제공]

(순천=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여수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상급자를 흉기로 살해한 60대 경비원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송백현 부장판사)는 29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천모(64)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천씨는 지난 6월 13일 오전 9시 5분께 전남 여수시 웅천동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경비 업무 책임자인 A(71) 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천씨는 출근과 보고 문제 등으로 A씨와 갈등을 빚어왔으며 이날도 A씨로부터 술을 마시고 출근했다는 질책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천씨는 일을 그만두라는 질책을 듣고 흉기를 가져왔고 중단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주변의 제지를 뿌리치고 살인 의도를 갖고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며 "유족들에게 용서받지도 못해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우발적으로 범행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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