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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체육인 인권침해 신고 채널 운영…가해자 강력 제재

송고시간2020-10-29 15:12

조례·지도자 행동강령 제정…성적 중심 스포츠단 평가제도 개선

불 꺼진 대구 핸드볼 훈련장
불 꺼진 대구 핸드볼 훈련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성폭력, 갑질, 괴롭힘 등 각종 인권침해로부터 체육인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체육 인권 조례 및 지도자 행동 강령을 제정하고 성적 중심 스포츠단 평가제도를 개선한다.

또 지도자 및 선수 대상 인권 교육을 강화하고 지도자와 선수 간 소통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인권 침해 사건 발생 시 신속 처리할 수 있도록 시 체육진흥과에 신고 채널을 운영하고 종목별 현장 밀착형 상담 및 정기 인권실태 설문조사도 한다.

이와 함께 인권 침해 대응 매뉴얼을 만들고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선수 인권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특히 가해자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강력히 제재하고 피해자에게 집단 따돌림 및 계약 해지 등 불이익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체육계 내부 수직적 위계질서 및 성적 지상주의 문화를 개선해 체육인 인권이 존중받는 '클린 스포츠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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