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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폐기물 불법투기 신고포상금 20만원…4배 인상

송고시간2020-10-29 11:53

(음성=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음성군이 폐기물 불법투기 신고 포상금을 대폭 늘렸다.

폐기물 불법 투기 현장 살펴보는 조병옥 음성군수
폐기물 불법 투기 현장 살펴보는 조병옥 음성군수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빈 공장을 임차해 폐기물을 불법투기하는 사례 등이 급증하자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조처다.

29일 음성군에 따르면 내달부터 공사장 폐기물 투기, 소각, 매립 등 불법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기존 5만원에서 20만원으로 4배 늘려 지급할 계획이다.

또 1인당 최대 포상금 지급 횟수를 종전 연 3회에서 5회로 확대했다.

음성군은 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 불법 투기 감시 전문 인력으로 감시반을 꾸려 폐기물 상습 투기 지역을 감시하고 기존 68대의 폐쇄회로(CC)TV 외에 11대의 이동식 CCTV를 운영하는 등 단속도 강화했다.

음성군은 폐기물 불법 투기 사례를 적발하면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폐기물관리법상 생활 폐기물을 투기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고 사업장폐기물 투기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지난해 5월 음성군 감곡면 공장을 임차한 A씨가 굴착기로 공장 내 터에 땅을 판 뒤 폐기물 40t을 매립하려다 적발되는 등 최근 음성에서 최근 빈 공장이나 농지를 빌려 사업장 폐기물을 불법 투기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음성군 관계자는 "폐기물 불법 처리 감시를 강화하고, 불법투기자는 엄중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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