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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휴대폰 숨겼지" 주점서 난동 부린 50대 실형

송고시간2020-10-29 10:45

울산지방법원
울산지방법원

[연합뉴스TV 제공]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자신의 휴대전화를 주점 업주가 숨겼다고 착각해 다치게 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김정석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4)씨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새벽 경남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테이블과 쓰레기통을 뒤엎고 종업원과 손님들에게 욕설하며 소란을 피웠다.

또 자신을 제지하는 업주를 깨진 소주병으로 위협해 다치게 했다.

A씨는 자신이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업주와 종업원들이 숨겼다고 착각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았으면서 누범 기간 또 범행했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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